[영어 유목민] 내게 최적화 된 영어공부방법 찾자(feat. 티스토리는 어렵다...)

티스토리를 작년에 개설(?)한 것 같은데,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인지 너무 어렵다, 내게는.
다른 블로그는 조큼 익숙해져서 이것저것 적어보는데 말이다.

해외살이 거의 2년차가 되어가고 있으나, 내 영어실력은 일취월장하고 있지 않다. ㅜㅜ 누군가가 해외살면 모두 영어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 특히 코로나 시대로 인해 내가 나갈 기회가 없으니 정말 내가 하는 영어는 시장볼때 해야만 하는 시장영어???

아직 학교선생님들과 의사소통하기는 쉽지 않아서 학교상담은 남편이 하고 있고, 나는 왓츠앱을 통해 친절한 번역기를 참조 삼아 소통하고 있다.

사실 영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 가장 문제되는 것은 (다른 것도 문제지만) 듣기이다.
각 나라마다 특유의 억약이 있다. 필리핀, 인도, 일본, 한국도 마찬가지.. 그런데 싱가포르 싱글리쉬는 정말 듣기가 특히나 취약한 내게는 너무 어렵다. 어....중국억양에 타이 억양에 영국식 발음?ㅋㅋ (내가 비전문가임을 감안해 주기 바란다. 전적인 내 사견)
2년쯤 되니 여기 특유의 억약을 조금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사립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나보다 월등히 듣기실력은 나아졌다. 중국아이들이 많아서 말하기는 모르겠지만...ㅡㅡ 영알못이던 막내까지 선생님이 전화왔을 때 내가 못 알아듣는 발음은 통역해준다.ㅋㅋ

스피킹맥스 2분말하기

화상영어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한달 해보았다. 화상영어를 해보니 알겠다. 나는 내가 묻고 싶은 것만 묻고 간단한 대답을 듣는 해외살이에 익숙해졌는데, 내 의견과 상황을 설명하는데는 정말 미숙했다. 더 영어 재료를 쌓아야 이것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 한달 하고 그만두었다. 나의 틀린 영어를 화상영어샘은 알아들으니.... 내게 도움이 많이 되지는 았았다.

그리고 현재..나는 <스피킹맥스 2분말하기>를 이북으로 구입하고 한글번역본을 보고 영어로 옮겨 말하는 것을 하고 있다.

어떠한 것이 내게 최적화된 영어공부법인지 나는 요새 열심히 방법을 찾고 있다.
-Cake어플: 애니메이션으로 1분이내의 영상을 쉐도잉영어(연따영어)를 해보고 있고,
-<스피킹 맥스 2분 말하기> : 한글번역본 눈으로 보고->영어로 바로 말하기 훈련을 하고 있다. 아! 여기에 추가하여 유투버 런던쌤의 방법을 추가하고 있다.

이렇게 소소(?)하게 공부하며 유투브와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내게 맞는 방법을 찾아 아직도 여기저기 헤매는 유묵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 티스토리에는 나의 영어 성장기를 다루려고 한다. 성장하겠지? ㅜㅜ 성장해야지! (불끈~)

일단 나의 영어공부의

1차 목표는
아이들 선생님과 영어로 자유롭게 상담 가능하게 하는 것.

2차 목표는
여기서 한국어 교원의 일을 해보는 것.

이다.
한국어교원 모집공고가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영어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을 구하는 지라..^^;
물론 가르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학생들의 질문을 내가 이해 못 하면 어쩌란 말인가.....ㅡㅡ;;;;

이러한 한 주제로 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더불어 현재 진행중인 미라클 모닝까지..나중에 내가 나자신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기록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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